ithinkso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34살 변효진입니다 :)

사실 가을에 민트색상을 어떻게 코디하면 좋을까, 살짝 걱정도 했었는데- 의외로 브라운 컬러의 아우터들과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 완전 민트가 아닌 소라색에 가까운 컬러여서 그런가봐요. 상/하의는 화이트 또는 블랙, 톤 다운된 카키 컬러로 매치해주니 아우터와 가방 컬러 조화가 좋았고,물론 화이트+화이트 코디와 민트컬러 가방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공식!

평소 유튜브 촬영을 해서 늘 카메라와 삼각대, 보조배터리를 꼭 챙겨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언제든 떠오르는 것들을 기록하는 노트와 펜, 잡동사니가 가득한 파우치들(직접 만든 노란 파우치!), 애정하는 논픽션의 포레스트 향수 미니,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는 작은 장바구니. 특히 건조한 날씨에 필수품인 핸드크림은 온호프 브랜드의 SO,HEE인데 끈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해서 요즘 아주 애정템이에요 :)

보통은 카메라와 삼각대만 넣어도 가방이 무겁고 폭이 꽉 차는데, 스퀘어백은 가방 폭이 넓어서 편하게 수납이 되고 모든 물건이 한눈에 보여서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디자인과 실용적인 부분을 거의 똑같은 비중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요. 현재 나에게 어떤 용도의 가방이 필요한지 정하고 나면 일단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예쁘기만 한 게 아닌 실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열심히 서치하는 편이에요.

아무리 예뻐도 무겁고 수납 공간이 작거나, 오염이 잘 되는 관리하기 어려운 소재라면 아무래도 평소에 손이 잘 가지 않을테니까요.

작지만 강한 친구! 며칠 전 본가에 다녀오면서 카메라, 보조배터리, 장바구니, 지갑 등 잡동사니를 넣어갔는데- 엄마가 저를 위해 사두신 바지가 한 벌 있더라구요. 이걸 따로 쇼핑백에 가져가자니 너무 귀찮았는데, 왠 걸- 가방에 바지가 쏘옥 들어가더라구요. 확실히 가방 폭이 넓고 소재가 유연해서 도라에몽처럼 물건이 끊임없이 들어가는 엄청난 가방!

아이띵소 하면 전 언제나 '자유로움'이 떠올라요. 아이띵소 가방을 꽤 많이 가지고 있는데, 여행 다닐 때 참 많이 사용했거든요. 여행에서 제 손을 늘 자유롭게 해줬던 친구들이라 그런가봐요 :) 그리고 예전엔 베이직한 디자인이 많았다면, 요즘은 디자인이 많이 힙해지는 것 같아 계속 지갑을 유혹당하고 있는 즐거움이 있네요.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나일론 소재의 가방들은 쓰다보면 소재가 울룩불룩 우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몇 번 쓰지 않고, 딱히 세탁을 거칠게 한 적도 없는데 그 부분은 좀 아쉬워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아요!

11월 월간테스터, 29살 김세현입니다.

콘서트를 200% 즐기기 위한 심플하고 정말 툭 걸친 룩에도 어울렸어요. 어두운 컬러의 코디에 밝은 컬러 가방이 포인트가 되어서 너무 예쁜 룩이 되었어요!

친구 만나러 가기 위한 귀여운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입니다. 뽀글한 옷에 베이지, 브라운 톤의 코디에도 너무 착붙으로 예쁘더라구요. 차분한 컬러라 어떤 코디에나 잘 어울려요.

보부상인 저는 많은 것을 들고 다니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물건은 뱅앤올룹슨 헤드폰과 이어폰입니다. (MUSIC IS MY LIFE,,) 음악 없이는 1분 1초도 밖에서 있을 수 없어요. 다른 가방에는 정품케이스가 안 들어가서 파우치에 넣고 다녔는데 역시나 좋은 수납력으로 정품케이스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깔끔한 수납을 위해 키티버니포니 파우치에 화장품을 넣고 다녀요. 프라다 카드지갑과 곱창 머리끈, 캐스키드슨 동전지갑, 라인프렌즈 안경케이스, 듀퐁 안경 이렇게 저의 외출 필수품을 다 넣고도 여유가 있어요!

활용력 그리고 수납력입니다. 정말 좋고 비싼 가방을 사더라도 어떤 이유로(소재, 컬러 등) 제한이 생기면 손이 안 가고 결국 방치하게 되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 들을 수 없다거나 컬러가 너무 튀는 컬러라 몇 번 들면 질릴 컬러라던가 소재가 기스가 많이 난다거나 등등 이런 이유로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점이 내가 이 가방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수납이 얼마나 되는지 입니다. 너무 예쁜 가방도 수납 공간이 적으면 결국 몇 번 들다가 구석 어딘가로 사라지더라구요. 보부상이라 위에서 소개한 물건 정도는 최소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나 수납력 그리고 가벼운 소재입니다. 콘서트에 갈 때 들고 가서 어쩌다보니 물병 2개와 가디건, 파우치, 보조배터리, 지갑 등등 엄청 많은 물건을 넣었는데도 다 들어가서 친구가 놀랐어요. 도라에몽 가방처럼 정말 모든 것을 다 넣을 수 있습니다. 많이 넣어도 스퀘어 모양이 딱 잡혀있어서 처지지않고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예뻐요.

그리고 가벼운 소재라 물건을 많이 넣어도 어깨에 부담이 없고 손잡이 부분이 길어서 어깨에서 흘러내린 적이 없습니다. 둥글게 마감처리가 되어있어서 어깨가 하나도 아프지않아요.

아이띵소 = 편안함. 제가 가진 아이띵소 가방들을 쭈욱 보면 편안함이 있어요. 눈으로 보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 들었을 때도 모든 가방에 편안함이 그대로 스며들어있습니다. 그 가방을 들었을 때의 무드도 가방 자체도요. 사실 수납력을 챙기면서 예쁜 디자인에 활용도가 좋고 적당한 가격의 가방을 찾는 점이 어려운데 아이띵소는 그런 부분을 다 만족시켜줘요.

가방을 들고 나가면 20대부터 60대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어디 가방이냐고 사고 싶다고 여쭤봐요. (실제로 엄마 가방을 보고 친구 분이 가지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가방은 이미 시즌이 지나서 사라졌더라구요..ㅎㅎ 엄청 찾았지만요..) 아이띵소 가방 디자인이 심플하고 편안함을 주는 것이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게 아닐까싶습니다.

11월 월간테스터로 선정된 41세 박미선입니다.

청바지. 티셔츠 코디. 그냥 저의 모습입니다. 숄더로 매도, 팔에 걸쳐도, 손가락에 들고다녀도 다 어울리는데 롱핸들이라 손에 걸치고 길게 늘어뜨리는게 젤 예쁩니다.

달바선쿠션. 달바팩트. 이지에프올로지 미스트. 루이비똥카드지갑. 선글라스. 비건립밤.

수납력과 들고다니는 편리성입니다.

막넣어도 정리되는 백. 가방 바닥이 쳐지지않아 물건을 넣으면 하루종일 그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요.

정말 소비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걸 찾으려 하는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띵소하면 'try'라는 단어가 연상됩니다. 그래서 매번 월간테스터 탈락해도 꾸준히 신청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