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inkso

32살 박지수입니다.

부푼 느낌의 숏패딩과 검정색 기모바지, 부츠를 신었는데요. 평소 어깨에 가방을 걸치기 힘든 옷인데 안정감 있게 걸쳐 있더라고요. 앞으로 크로스 메듯 했는데 잘 어울렸습니다. 사진 찍어주신 엄마가 "앞으로 메는 게 더 예쁘다!" 하실정도로... 가방 자체가 예쁜 것 같아요!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수첩과 펜, 검정색 똑딱이는 지갑이고요, 지퍼로 된 것은 교통카드 지갑입니다. 그간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다닐 마땅한 가방이 없어서 봉인해 뒀었는데, 사이즈 찰떡에 폭신한 가방에 넣으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디지털 카메라 넣고도 스마트폰, 지갑 펜과 수첩이 다 들어가서 정말 좋았어요. 펜과 수첩을 늘 챙기는 편이라 그런지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카드지갑은 유럽 여행에서 들른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사온 기념품인데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 해요. 교통카드 지갑을 사용하다 문득 문득, 그곳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철학자의 길'이 떠오르는데요. 그럴 때마다 한나 아렌트도 걸었던 그 길을 걸으며 보고, 느꼈던 것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옷을 여러 겹 입거나 두툼한 겉옷을 입고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는가, 다양한 물건을 되도록 덜 흐트러지게 들고다닐 수 있는가, 가방 자체의 크기와 색상, 주머니 종류와 수, (주로 검은 가방을 사용하기에) 먼지가 잘 달라 붙는가 아닌가, 눈오는 날 사용한 후에 빨리 마르는가,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넣을 수 있는가, A4용지가 들어가는 사이즈인가 아닌가.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 깃털처럼 가벼우면서도 용적률과 복원력이 뛰어나 흐트러짐이 없고, 필요한 건 다 들어가는 요술 보따리이자 폭신해서 소중한 물건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음 편한 친구같은 가방.

편리한 사용감과 탄탄한 내구성,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데일리 백. 어느 착장에나 찰떡같이 어울려 "가방 예쁘다"란 말을 듣게되는, 함께하는 동안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지는 반려 가방.

아이띵소 함께하는 일상이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이 된지 오래라.. 일단 '기본템'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르고요. '가볍다', '오래간다', '편하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네요. 깃털처럼 가벼운데 정말 물건 많이 넣어도 잘 들어가고, 그렇게 오래 써도 흐트러짐이 안생겨서 그런지 '탄탄하다', '짱짱하다', '무한한 확장성'이란 말이 떠오르고요.

옷 입고 나서 가방 고를 시간이 줄어들어서 참 좋은데, 아이띵소 가방은 진짜 거의 모든 코디에 잘어울려서... '팔방미인', '안성맞춤', '찰떡', '일상템', '365일'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디지털 기기, 스마트폰 들고다닐 때 보호가 되는지 아닌지 신경 많이 쓰는 편인데 아이띵소 가방은 포켓 사이즈도 적절하고 폭신해서 안심이 되어요. '마음 편함', '안심', '신경 안쓰임' 같은 말도 휙휙 지나가네요. 사용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디테일한 부분들에서 느낀 것들에서 참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고 디자인 된 가방이란 생각을 하곤 해요. '경우의 수를 고려한 가방'이란 생각이 들고요.

'디테일', '세심함', 이란 단어도 떠오르고... '반려 가방'이라 이름 붙이고 사용하는 지라 그 단어도 생각나네요. 예전에 나온 제품도 그렇고 한번도 촌스러운 느낌이 들거나 어색한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요. 늘 신제품 같은 느낌인데, '심플'하면서도 '멋'스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크'하면서도 '캐쥬얼', 하면서도 '베이직' 하달까요. 쓰다보니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일상'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아이띵소 가방! 좋아해요! 많이요!!

30살 최민지입니다.

소재 특성상 스포티한 차림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트레이닝복 세트에 매치하였어요.

항상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화장품 팩트, 틴트, 바세린, 빗, 에어팟, 커다란 집게핀을 넣어도 모양 흐트러짐 없이 소화 가능했어요. 크기 대비 수납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벼울 것, 매치하기 쉬운 심플한 컬러와 모양일 것, 실용성이 좋을 것 등을 신경 쓰는데, 아무래도 겨울엔 무거운 제품은 어깨가 아파서 가벼운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수납력! 그리고 심플하다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말그대로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은 가방이네요. 어디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구요.

'심플하지만 완성도 높은'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띵소 제품들은 확실히 심플한 제품들이 많지만, 여러제품을 사용해보면 정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작은 가방도 큰 가방도 완성도 있는 제품들이라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네요.

28살 이젠입니다!

요즘 꽃, 풀, 나무 등 식물에 꽂혀서 스타일링도 무난하고 편안한 베이지, 아이보리, 갈색, 초록색 등 자연과 가까운 색을 자주 입게 됩니다. 가방이 제가 자주 입는 옷 색깔과 비슷해서, 부담없이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가방에 필름 카메라, 지갑, 손소독제, 립밤, 쿠션, 핸드크림, 에어팟까지 넣었습니다.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수납력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제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것들이 다 들어가서 신기했어요!

겨울엔 옷이 두껍고 무거워서 가방만큼은 최대한 가볍고 수납력이 좋은 편이었으면 해요. 그리고 눈이 많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방수 재질이 된 가방도 겨울 가방을 선택할 때 보는 하나의 요소입니다.

진짜 가방 이름 그대로 BUN, 작은 소금빵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더 귀여워 보입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주머니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넣을 수 있어서, 급하게 필요한 것들을 쉽게 꺼낼 수 있는 디자인 포인트가 좋아요!

LESS IS MORE. 외관상 디자인이 심플해 보이지만 결국은 심플하지 않아요. 한 가방에 세련되면서도 더 많은 수납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제품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