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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곽지연, 보부상 직장인입니다

가을인만큼 간절기에만 입을 수 있는 긴팔 셔츠에 짧은 반바지룩으로 코디해 봤어요. comfy cross bag의 디자인이 심플해서 체크무늬나 줄무늬에도 잘 어울려요. 가방이 적당히 큼직해서 체구가 작아 보이기도 하고, 원피스와도 무리없이 코디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출퇴근룩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려서 어디든지 코디가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출퇴근 할 때를 기준으로 도시락, 헤드셋, 아이패드, 전자책 리더기, 텀블러, 쿠션과 틴트, 카드지갑, 필름카메라, 양산, 핸드크림, 간식 까지… 주로 이렇게 들고다니는데 다이어리나 운동복을 더 챙겨갈때도 있어요.

저는 에어팟 대신 헤드셋을 쓰는데 은근 부피가 크고 도시락도 챙겨야해서 수납력 좋은 가방이 필수랍니다! 핸드크림은 아몬드 코코넛향인데 가을에 딱이에요! 달달하고 쌉싸름한 코코넛향이 정말최고! 헤드셋은 야마하꺼로 사용하는데 귀엽고 가벼워서 애정한답니다ㅎㅎ

넉넉한 수납력이 중요해요! 가을에 생각보다 많은 짐을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서 가디건을 걸치고 다니는데, 낮에 더워지면 가방에 쏙 넣을 수 있어야하고 햇빛은 아직 따가워서 양산도 챙겨야해서 수납력이 일순위입니다!

두번째는 가을옷과 어울리는 차분한 색감과 디자인이에요. 저는 간절기에 옷을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옷과의 조화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어떤 가방이든 튼튼한 내구성은 기본으로 생각한답니다.

딱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라고 소개하고싶어요. 테스터 기간동안 출퇴근, 외출, 여행에서 착용해 보았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세가지를 꼽자면 첫번째는 분리가 잘된 넉넉한 수납공간! 짐이 아무리 많이 들어갈 수 있어도 분리가 안되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컴피 크로스 백은 분리가 진짜 잘 돼 있어서 자주 꺼내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걸 따로 보관할 수 있어요. 지갑 찾느라고 뒤적거리는 일..이제는안녕..!!

두번째는 메쉬망 입니다! 외출시에 아이패드와 필름 카메라, 전자책 리더기를 들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파손의 위험 때문에 불안했어요. 하지만 매쉬망이 이중으로 있으니 따로 파우치에 넣을 필요가 없어서 무게 부담도 덜하고 안심하고 들고다닐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세번째는 튼튼한 내구성과 디자인 이에요! 짐을 많이 넣어도 모양이 무너지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어깨끈이 튼튼해서 똑 떨어질 걱정은 없었습니다ㅎㅎ 이게 부실한 가방은 진짜 불안하거든요ㅠㅠ 그리고 아이띵소만의 심플한 디자인이 특히 출퇴근 룩에 잘 어울려서 더 이상 아침에 무슨 가방 매야 할지 고민을 안 하게 됐어요. 소재도 때가 잘 타지 않는 소재라서 진짜 맨날 맨날 들고 다닙니다!

깔끔함!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자신에게 딱 맞는 가방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에 들릴 때면 아이띵소를 한번씩 찾아보곤 했어요. 저 가방 중에 마치 나를 위한 가방이 기다리고 있을거같은 느낌.. 아쉬운점은 귀여운 패턴으로 만든 가방이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어요!